기대되는 15인치 맥북에어
15인치 맥북에어가 탄생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맥북에어는 화면이 조금 작은 점이 부족했어요. 물론 작은 화면이지만 해상도가 아주 훌륭해서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다고 하면 또 없다고 할 수 있긴 해요. 그래도 17인치 엘지 그램을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11인치대 화면은 분명 작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가격은 대략 100만원대 후반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교육용 할인 샵에서는 170만원대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쪽을 이용해서 구입을 해 봐야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전 맥북에어는 처분해야 할지 계속 갖고 다닐 것인지 고민을 시작해 봐야겠지요.
15인치로 되면 어떤 점이 좋을 것이냐면, 윈도우처럼 화면을 가로로 분할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맥북에서 지금 아쉬운 부분이 바로 그런 점이거든요. 데스크탑을 나눠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한 화면에서 좌우로 보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보다는 훨씬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듀얼 모니터를 쓰는 것이잖아요. 하나의 창보다는 듀얼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작은 모니터로 어떻게 일을 했나 모를 정도로 세월이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듀얼 모니터가 필요 없도록 해 주는게 맥북 15인치 같습니다.
차라리 이동형 모니터가 나을까
그러나, 글을 쓰다 생각해 보니 지금 맥북에어 m1의 성능도 충분한데 굳이?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돈이면 USB C타입으로 연결하는 외장 모니터를 사용해도 분에 넘치고 넘치거든요. 사실 하나의 화면을 좌우로 나눠 쓰는 것보다는 모니터 화면 자체가 2개인 것이 더 낫습니다. 그래야 한쪽에 다른 자료를 띄우고 일을 하죠.
아무튼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판매할지 모르지만, 판매가 개시되면 직접 애플샵에 가서 확인을 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되는 맥북에어 15인치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