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형식의 글을 쓰더라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하기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넋두리 같은 글을 많이 적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글을 어디에 적었는지 관리가 안 되면 똑같은 내용을 여기에도 저기에도 말하게 되어서 그런 것을 겪지 않으려면 내가 쓴 글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칼럼과 같은 형식으로 글을 쓰더라도 관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산성 향상 도구를 사용
생산성 향상을 시키는 목적으로 나온 앱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에버노트와 노션입니다. 두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게 되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노션을 사용하는데요. 노션에 작성하는 글들을 다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의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작성한 글들을 그 페이지에 다 모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제목은 다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글 자체를 해당 페이지에서 작성하면 키워드로 관련글을 다 모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성한 글의 주소도 해당 페이지에 반드시 넣어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넣어두면 나중에 추가적인 링크를 만들어야 할 때 해당 글을 재사용하기가 정말 편해집니다.
결론은 생산성 향상 도구를 사용하라는 것이죠. 진짜로 생산성이 향상됩니다. 이렇게 하니까 블로그에 작성하는 주제들이 꾸준히 확장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썼던 글에서 다시 필요한 부분을 복사해 오는 것도 쉬워집니다.
자주 수정을 해 준다.
그리고 글을 자주 수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할 때도 이미 작성했던 노션의 글을 다시 해 주면 좋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구글 검색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더군요. 실제로 구글 유입만 하루 1만 정도를 찍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 주인장도 그런 방식으로 글을 하루 한 번씩 수정합니다.
즉, 구글에서 볼 때는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 잘 되어서 항상 최신의 정보를 다루는 것으로 보이는 블로그나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더 쳐준다는 것이라 볼 수 있죠. 그러니까 수정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조금이라도 구글 순위가 내려 앉은 것 같다면 조금 내용을 더 보강해 주고 추가를 해 주면 됩니다.
자주 수정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 검색에서 자꾸 저품질을 주는 바람에 수정하면 안 좋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죠. 그것 때문에 재대로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적습니다. 내가 하나의 콘텐츠로 위에 상단 붙박이를 하고 싶다면 그 글을 수시로 필요한 정보로 업데이트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주제의 글을 여러 개 발행
또한 같은 주제의 글을 여러 개 작성해서 발행해 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야 구글에서 해당 주제의 글이 많이 있고 풍부하다고 생각해서 더 노출을 잘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런 방식으로 글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노출시키고 어떻게 배포가 되도록 할지 계획을 하고 글을 써야 합니다. 물론 그런 설계를 하기 이전에는 글 최소 500개에서 1000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글을 써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글을 써 봐야 어떤 글이 어떻게 반응이 오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의 블로그 성공을 기원합니다. 저도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런 글을 보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성공하고 난 뒤에는 이 글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겠지요.